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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만 강도 3번째…청원경찰 없는 새마을금고

2018-06-05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 오후 경북 영천에 있는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해 현금 2천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태영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도심과 떨어진 곳에 있는 규모가 작은 새마을금고입니다. <br> <br>오늘 오후 1시 35분쯤. 검은 마스크를 끼고 흉기를 든 남성이 새마을금고에 침입했습니다. 남녀 직원 두 명을 위협하고 현금 2천만 원을 훔쳐 달았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키 172cm에 경상도 말투를 쓰는 20대로 추정되는 범인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있던 지점에서도 2000년 12월 강도가 들어 현금 564만 원을 도둑맞았습니다. <br> <br>당시 그 지점에도 직원은 둘 뿐이었고 청원경찰은 없었습니다. <br> <br>18년이 지난 지금도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. <br> <br>[영천 새마을금고 관계자] <br>"규모가 큰 데는 있고 규모가 작은 데는 청원경찰이 없습니다." <br> <br>분소라는 이유로 청원경찰도 없어 강도에게 또다시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1월 울산, 2월에는 충남 아산에 이어 올해만 3번째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들었습니다. 피해액만 1억 천만 원이 넘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. <br> <br>live@donga.com <br>영상취재:김건영 <br>영상편집: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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