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, 푸저우 — 폴짝폴짝 뛰라고 돌을 던진다구요? <br /> <br />중국 남동부 지방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12살짜리 캥거루 암컷이 사망했습니다. 방문객들이 캥거루를 향해 돌을 던졌기 때문인데요, 바로 높이 뛰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대중매체의 보도에 따르면, 지난 3월, 푸저우 동물원에서 12살인 이 암컷 캥거루는 방문객들의 마음에 들만큼 뛰질않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캥거루를 폴짝폴짝 뛰게 만들려, 방문객들이 캥거루를 향해 돌을 던지기로 했고, 조련사들이 나타나 이를 중단시켰으나, 캥거루는 왼쪽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동물원 조련사는 방문객들을 저지하려고 했으나, 이를 거부했다고 합니다. 뭐라구요? 무슨 이런 일이 다있죠? <br /> <br />이 캥거루는 이후 얻어맞고 쓰러졌으며, 우리 안에서 링거를 맞았지만, 이 불쌍한 캥거루는 결국 내부출혈로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의사들은 검시 이후, 방문객들이 던진 돌들 중 하나가 캥거루의 신장을 파열시켰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려지지 않은 이유로, 동물원 측은 죽은 캥거루를 전시하겠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해도 메이드인 차이나 멍청이들이 캥거루를 괴롭히는 것을 멈추도록 할 수는 없었습니다. 이번 사고가 발생한지 몇 주 후, 5살짜리 캥거루는 다행스럽게도 부상을 입은 뒤에서 생존했습니다. 같은 이유로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푸저우 동물원 조련사는 이러한 행동들이 동물의 권리에 반하는 것이며, 어떻게 된 일인지 방문객들을 계속 동물들을 다치게 하고 있다는 말을 강조했습니다. 동물원측은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바라면서 더욱 많은 보안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