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90년대와 2010년대를 관통하는 시리즈, <br /> <br />'쥬라기 월드'가 다시 관객을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의 외모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 영화들도 잇따라 개봉합니다. <br /> <br />윤현숙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 강력해진 공룡들의 습격이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90년대 전 세계를 강타한 '쥬라기 공원' 시리즈를 이어 2015년 부활한 '쥬라기 월드' 2번째 작품입니다. <br /> <br />주인공 크리스 프랫의 활약에 추억의 이완 말콤 박사 제프 골드브럼도 합류해 신구 시리즈의 조화를 꾀합니다. <br /> <br />멸종한 공룡을 부활시켜 충격을 안겼던 CG는 한층 진화됐고, 3D 프린팅 기술까지 더해져 한계 없는 영상 기술의 진보를 다시 체감시킵니다. <br /> <br />통통한 몸매가 콤플렉스인 르네. <br /> <br />우연히 사고를 당한 뒤 엄청난 미녀가 됐다는 착각에 빠집니다. <br /> <br />자신감이 충만해진 그녀는 외모 때문에 주저했던 일들에 도전하고 일과 사랑 모두를 쟁취합니다. <br /> <br />외모에 대한 편견을 코믹하게 비튼 영화로, '브리짓 존스'에 필적하는 독특한 여성 캐릭터가 돋보입니다. <br /> <br />사회가 주입 시켜온 여성 외모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 또 한 편의 영화입니다. <br /> <br />1940년대 할리우드 대표 미녀로 백설공주 캐릭터의 모델이기도 한 배우 헤디 라머. <br /> <br />그녀가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술의 초석을 닦은 발명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외모에 가려 알려지지 않았던 라머의 주체적인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배우 수잔 서랜든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할머니가 시작한 저주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'유전'입니다. <br /> <br />'겟아웃'·'곤지암'의 뒤를 이어 극장가 깜짝 흥행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는 친숙한 '호비'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도 개봉했습니다. <br /> <br />캐릭터 탄생 30주년 기념작으로 아이들이 큰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게 하는 등 극장 관람 문화의 틀을 깨 인기를 끄는 작품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현숙[yunh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6060502176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