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용현 /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, 정영태 / 북한연구소장 <br /> <br /> <br />6.12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에 있는 최고급 휴양지 카펠라 호텔에서 열리게 됩니다. 카펠라 호텔이 역사적 장소로 낙점된 데에는 경호상 또 보안상의 이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. 자세한 내용,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그리고 정영태 북한연구소 소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오십시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당초에는 샹그릴라 호텔이 유력한 장소로 꼽혔었는데 결국은 카펠라 호텔로 낙점이 됐습니다. 카펠라 호텔로 낙점된 배경 경호 문제가 가장 컸을까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지금 샹그릴라 호텔의 경우에는 물론 최고급 호텔이고 또 여러 가지 부대 시설이라든가 회의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그런 호텔로 일단 평가는 받았지만 위치상 시내에 또 위치해 있고 시내에 위치해 있을 때는 여러 기자들이라든가 또 여타의 보안상 이유는 굉장히 많이 있었다라고 볼 수 있죠.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안이나 여러 가지 경호 이런 데 상당히 유리한, 소위 연륙교로 연결되는 섬, 센토사 섬으로 결정했다, 이렇게 볼 수가 있죠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저희 취재기자가 현지에서도 전해왔는데 그 다리만 막으면 그야말로 경호상에는 문제가 없다, 이렇게 이야기했어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 문제, 이 문제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봐야 됩니다. 그래서 섬으로 연결되는 다리가 700m 정도 되는 다리가 있는데 그 다리만 완전히 차단하면 그리고 또 모노레이나 또 그런 놀이시설 일부만 정리가 되면 접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. 해상으로밖에 접근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경호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북미가 신경을 썼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화면상으로는 그래픽으로 현지 호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싱가포르 시가와는 붙어 있습니다마는, 거의 섬으로 센토사섬 볼 수 있고요. 다리가 연결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. 카펠라 호텔 어떤 곳인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실까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카펠라 호텔은 입구 자체가 250m 정도의 진입로가 직선이 아니고 구불구불한 진입로여서 호텔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. 앞에서 보이지 않고. 또 숲 속에 가려져 있어서 외부에서는 호텔 내부 건물들을 제대로 관측하기 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061042051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