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·13 지방 선거 광역단체장 판세를 살펴보는 시간, 오늘은 전남 도지사입니다. <br /> <br />전남은 초반만 하더라도 유력 인물들이 대거 물망에 오르면서 치열한 접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혔는데요. <br /> <br />예상과 달리 야당에서 대부분 정치 신인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유력 여당 후보를 야당 후보들이 추격하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선거 초반만 해도 전남은 이른바 '빅3'의 격돌이 점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개호, 바른미래당 주승용, 민주평화당 박지원 등 현역 의원 3인방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망과 달리 야당이 대부분 정치 신인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맞대결은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치열한 경선 끝에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장관을 지낸 김영록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원과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직접 소통하며 소외된 전남을 젊은 인재가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록 / 더불어민주당 전남 도지사 후보 : 대통령 또 국무총리 장관들과 각종 전라남도 현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고 협의해서 문제를 풀어갈 힘 있는 후보, 준비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에서는 친환경 농업 벤처기업가인 박매호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업 운영 경험을 밑거름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 경기를 되살려 사람들이 다시 전남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박매호 / 바른미래당 전남 도지사 후보 : 기업인으로서 세일즈 도지사가 돼서 전남에서 생산된 물건의 50%가량은 우리 전남도에서 세일즈 도지사로서 확실히 팔아 드리겠다는 게 제 공약입니다.] <br /> <br />민주평화당 민영삼 후보는 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투표해달라며 바닥을 누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인이 편히 노후 생활을 하고, 청년들도 더는 서울로 떠나지 않고 정착하는 전남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민영삼 / 민주평화당 전남 도지사 후보 : 전남에서 일자리를 갖고 전남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유망청년 100명을 선정해서 1억 원씩을 창업 지원금을 지원하는 이런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진보 진영 후보들은 노동자와 농촌을 중심으로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노형태 후보는 위기에 빠진 조선업을 되살려 노동이 당당한 전남을 약속했고, <br /> <br />[노형태 / 정의당 전남 도지사 후보 : 최근 2년 동안 만2천 명의 노동자들이 현장을 떠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0617100587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