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<br> <br>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북미 정상회담에 불참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채널A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북한에게 부드러워진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어떤 사정이 있었던 것인지 김정안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백악관 사정에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대북 강경파,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다음 주 싱가포르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. <br><br>소식통은 "볼턴 보좌관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참석치 않을 것"이라며 "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 정책을 포함한 외교안보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 <br><br>대북 강경파인 볼턴 보좌관이 현재의 대북 정책 조율과정에서 배제돼 있다는 뜻입니다. <br> <br>앞서 현지 언론은 볼턴 보좌관이 북한 비핵화 해법으로 리비아식 모델을 고집한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격노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[CNN보도]<br>"트럼프 대통령은 볼턴 보좌관이 리비아 해법을 고집한 것은 곧 북미 정상회담을 망치려는 저의가 있다며 격노했다 합니다." <br> <br>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대북 압박 기조를 이어가야 할 경우 볼턴 보좌관이 전면에 재부상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어 그의 부재는 한시적이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> <br>[션 킹 / 파크전략연구소 부대표 ]<br>"미국 재무부는 대북 지원을 하는 중국 업체 상당수를 이미 파악했습니다. 언제든 강력한 제재를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." <br> <br>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