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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수중 발레’ 금 딴 변진섭 아들…국가대표 논란

2018-06-06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가수 변진섭의 아들이 흔히 '수중 발레'라고 부르는 아티스틱 스위밍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칭찬 대신 자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홍우람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아티스틱 스위밍 월드시리즈, 캐나다 오픈 시상식에 애국가가 울립니다. <br> <br>한국의 15살 혼성 2인조가 단독 출전했는데, 남자 선수가 80년대 인기 발라드 가수 변진섭 씨의 아들, 변재준 군입니다. <br> <br>국내 유일 혼성 2인조가 데뷔 무대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지만, 대한수영연맹은 오히려 발끈했습니다. <br> <br>연맹이 국가대표 자격을 주지 않았는데, 한국 대표로 행세했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들은 대한수영연맹이 아닌 성남시 수영연맹의 직인이 찍힌 서류를 제출했습니다. <br> <br>국가대표 출신인 재준 군 어머니 이주영 감독은 한국 대표가 아닌, 클럽팀 선수로 출전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[이주영 / 스타싱크로클럽 감독] <br>"국가대표도 출전하고, 클럽에서도 출전해도 된다고 해서 말 그대로 오픈 대회예요." <br> <br>대회 기록에 있는 'KOR' 표시는 한국 대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, 클럽팀의 국적을 나타낸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선수들이 시상식 때 국가 대표 유니폼으로 바꿔 입은 점은 명쾌하지 않습니다. <br> <br>논란이 계속되자, 혼성 2인조는 이번 주 아메리카 오픈에는 미국 클럽팀 소속으로 출전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우람입니다. <br> <br>hwr87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조성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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