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·13 지방선거가 6일 남았고, 여야의 선거운동도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 기간인데요. <br /> <br />각 당은 저마다 다른 셈법으로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호 기자! <br /> <br />우선 여야의 오늘 유세 일정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 속초와 양양·강릉 등 강원 지역을 돌며 지원 유세를 펼칩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인접한 강원도는 그동안 지방선거에서 보수 야당이 강세를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최근 남북의 군사적 긴장 완화, 한반도 비핵화 분위기를 타고 지지율을 한껏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원 유세를 중단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전에 외신기자들과 만납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의 향후 득표 전략과 함께 12일로 잡힌 북미정상회담 전망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성태 원내대표는 충청과 경기 지역을 돌며 한국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에서는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과 유승민 공동대표가 울산과 대구, 부산에서 유세하고 박주선 공동대표가 경기도를 돌며 지원 유세를 펼칩니다. <br /> <br />민주평화당은 광주 지역 유세에 당력을 집중하면서, 조배숙 공동선대위원장이 서울 일부 지역에서 유세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은 이정미 상임선대위원장과 노회찬 원내대표가 서울과 인천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,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이 제주에서 지원 유세를 펼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진행되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각 당도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전투표가 지방선거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주요 변수이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이 가장 적극적입니다. <br /> <br />여러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지만, 자칫 지지층의 투표 의욕이 떨어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를 독려해 지지층의 표를 단속하고, 정부·여당에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젊은 유권자들의 표도 최대한 끌어낸다는 계산입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율 20%를 넘으면 의원들이 당의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염색하겠다는 '이색 공약'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도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독려 중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·경북 지역을 빼고는 대다수 지역에서 수세에 몰리자, 보수 지지층의 표만큼은 확실히 단속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,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이른바 '샤이 보수'가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071100279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