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미 과테말라 화산 대폭발 사흘째를 맞는 가운데 필사의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 3일 푸에고 화산 폭발 이후 사망자 수가 99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44명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식집계된 실종자는 최소 192명이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2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화산 폭발 현장에서는 매몰자를 찾기 위한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, 실종자와 중상자가 많아 사상자가 대거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푸에고 화산은 지난 3일에 이어 어제 화산이 다시 분화해 유독가스를 동반한 쇄설류가 화산 남쪽 기슭을 덮치면서 수색 작업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가옥과 마을을 뒤덮은 화산재와 돌덩이 등 화산 분출물이 여전히 뜨거운 데다 비로 인해 화산재 표면이 단단해지면서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0709294200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