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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빔밥·‘평화 버거’…북미회담 특별 메뉴 등장

2018-06-07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싱가포르 식당들도 떠들썩합니다. <br> <br>이렇게 미국적이고 한국적인 것을 엮어내는 비빔밥 칵테일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싱가포르에서 김설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싱가포르 쇼핑몰에 있는 말레이 음식점. 엄지를 치켜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사이로 비빔밥이 놓여졌습니다. <br> <br>미국산 쇠고기와 한국산 김치를 버무린 건데 북미 정상회담에 맞춰 새롭게 내놓은 특별 메뉴입니다. <br> <br>[잭 웬/ 가게 주인] <br>"미국과 북한이 화합을 이뤘으면 하는 마음에 메뉴를 출시했습니다." <br> <br>특별 칵테일도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가 즐기는 콜라와 한국의 소주, 여기에 데킬라와 맥주까지 넣어 이른바 폭탄주 처럼 섞은 것입니다. <br> <br>[김설혜 기자] <br>'브로맨스'라고 이름 붙여진 이 칵테일을 주문하면 두 잔이 세트로 나오는데요.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입술을 내밀고 있는 스티커가 각 잔에 붙어있는데 잔을 기울이면 입술이 맞닿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합니다. <br> <br>치즈버거와 타코에 각각 '엘 트럼프'와 '로켓맨'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특별 포토존까지 마련한 식당도 있습니다. <br> <br>싱가포르 정부가 발행한 기념 주화 역시 최고 110만원에 달하지만 인기리에 예약 판매되고 있는 등 현지 북미정상회담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. <br> <br>sulhye87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승헌 <br>영상편집 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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