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날이 더워지면서 선풍기도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. <br> <br>가전제품의 무선 열풍이 청소기나 공기청정기 뿐 아니라 선풍기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. <br><br>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선풍기에서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. <br> <br>전선이 없으니 실내 어디로든 옮기기 편합니다. 한번 충전하면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[이성욱 / 경기 부천시] <br>"요즘에 트렌드가 무선인 것 같아서 관심 가지고 있어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, 이동이 편할 것 같아요." <br><br>한 온라인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무선 선풍기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의 두 배로 증가한 반면 일반 스탠드형 선풍기 판매량은 오히려 소폭 감소했습니다. <br><br>스마트폰에 전용 어플을 깔아 각도, 타이머, 환경설정 등을 조작할 수 있는 제품도 인기입니다. <br><br>[최준오 / 대형 마트 점장] <br>"무선 제품에 대한 고객님들의 선호가 늘어났습니다. (무선 선풍기 제품을) 1년 동안 준비를 해서 출시하게 됐습니다." <br> <br>청소기에서 선풍기까지 무선 가전 시장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 <br>박수유 기자 apori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연수 <br>영상편집 : 이재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