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개성공단 현장점검을 위해 방북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이끄는 추진단은 오늘 오전 8시 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해 개성공단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 2년 4개월 만의 공식 방문으로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와 직원숙소,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, 관련 시설과 장비 등을 점검하고 오후 5시쯤 돌아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천 차관은 출경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설치는 판문점 선언 이행의 첫 번째 조치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사무소가 조속히 개설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통일부는 현지 점검에 북측 관계자들도 참가하며 필요한 실무협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시설 개보수와 임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가동을 준비하며 북측과 필요한 협의를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0808581265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