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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유력 숙소 '세인트레지스'..."평온 속 긴장" / YTN

2018-06-08 0 Dailymotion

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전후해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것으로 보이는 '세인트레지스' 호텔 주변은 아직 겉으로는 평온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외부 감시용 CCTV가 추가로 설치되는 등 긴장감이 조금씩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강진원 기자!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숙소를 그곳으로 옮기면서, 김 위원장이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머무를 가능성이 커진 것 같은데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시는 것처럼 호텔 주변 모습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앞 인도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걸어 다니고, 로비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호텔 측은 취재진의 접근과 촬영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로비를 벗어난 공간은 투숙객이나 허가받은 사람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 역시 호텔 영역 밖에서 관련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창선 부장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새벽 0시를 갓 넘긴 시각에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들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 갔다가 불과 하루 만에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오고선, 숙소를 이곳으로 옮긴 겁니다. <br /> <br />회담을 불과 나흘 앞둔 데다 김창선 부장이 김 위원장의 핵심 측근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유력하게 거론되던 세인트레지스 호텔이 김 위원장의 숙소가 될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세인트레지스 호텔은 싱가포르 당국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정한 특별행사구역 안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0일부터 강화된 보안 검색과 출입 통제 등이 이뤄지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예상되는 샹그릴라 호텔과는 직선거리로 57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잠깐 언급하긴 했는데, 그제(6일) 싱가포르에서 베이징으로 떠났던 김창선 부장이 하루 만에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온 이유는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은 그제 싱가포르에서 5시간여를 날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김 부장이 평양에 돌아가 경호와 의전 등 실무 준비 결과를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김 부장은 불과 하루 만에 다시 베이징에서 싱가포르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그 이유와 관련해 몇 가지 가능성을 내놓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싱가포르 주재 북한대사관의 시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081800562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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