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개성공단 현장점검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이끄는 추진단 14명은 오늘 오전 8시 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해 개성공단 현장점검을 벌인 뒤 오후 5시 반쯤 귀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진단은 오전 9시 반쯤 개성공단 안에 마련된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에 도착해 오후 4시 반까지 북측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방문 점검 일정을 소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추진단이 점검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와 KT 통신센터,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, 직원 숙소 등은 대부분 외관상으로는 양호한 상태였지만 일부 침수상태인 곳과 누수, 파손 등으로 개·보수를 필요로 하는 곳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과 전문가 협의를 거쳐 추가 점검 여부와 개보수 착수 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조속한 개소를 위해 필요한 조치계획을 마련해 시행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 현장점검에서 북측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황충성 부장과 중앙특구개발지도국 원용희 부장 등 5명이 나와 매우 협조적인 자세로 점검에 참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081847547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