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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‘세인트레지스’ 묵나…트럼프 숙소와 600m

2018-06-08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<br> <br>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회담장소도 정해졌고, 이젠 김정은 위원장이 묵을 숙소도 윤곽이 잡혔습니다. <br><br>도심에 있는 미국계 최고급호텔로 꼭대기 1,2개 층을 통째로 빌릴 가능성이 큽니다. <br><br>뉴스A 첫 소식, 김설혜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베이징에서 하루 만에 다시 싱가포르로 발길을 돌린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. <br> <br>지난 일주일간 묵었던 곳이 아닌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여장 풀었습니다. <br> <br>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숙소로 보입니다. <br> <br>이곳은 싱가포르 정부가 발표한 특별행사구역 안에 위치해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과는 600미터 정도 떨어져 있고, 회담장인 센토사 섬은 차로 10분 거리입니다.<br><br>이 호텔은 3년 전 중국과 대만의 양안 회담 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묵었던 곳이기도 합니다. <br> <br>현재 세인트레지스 호텔은 예약이 꽉 차 있어 일반인은 방을 구할 수도 없습니다. <br> <br>[세인트레지스 호텔 관계자] <br>"2주 뒤에야 예약할 수 있습니다." <br><br>김정은 위원장은 호텔 맨 꼭대기 층 최고급 객실 '프레지덴셜 스위트'에 묵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수행원과 경호까지 고려한다면 두 개 층을 통째로 빌릴 가능성이 큽니다.<br><br>숙소 점검을 마친 김창선 부장은 오후에 회담장인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막바지 동선 점검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. <br><br>모레부터는 이곳 호텔 주변도 '특별행사구역'으로 지정돼 외부인 접근은 제한됩니다. <br> <br>세기의 담판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, 김정은 위원장은 월요일에 이곳에 차례로 도착합니다. <br> <br>싱가포르에서 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. <br> <br>sulhye87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이승헌 <br>영상편집: 박형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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