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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리는 화물칸에서 선거운동…아슬아슬한 유세차

2018-06-08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선거유세차가 아슬아슬합니다. <br> <br>달리는 유세차량의 뒤에 올라 타 손을 흔드는 선거운동원들, 또 인도를 점령한 유세차량까지 <br> <br>이번 선거에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배유미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<br>소형 트럭을 개조한 유세차량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빕니다. <br> <br>트럭 짐칸에 탄 선거 운동원들은 양손을 흔들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합니다. <br> <br>음악에 맞춰 율동하는 가운데 차량이 갑자기 출발합니다. <br> <br>보는 시민들은 아찔합니다. <br> <br>[이지은 / 대구 북구] <br>"도로 위에서 짐칸에 그렇게 계시는 모습보면 위험해보이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죠." <br> <br>선거 운동원들이 도로 한 가운데 서 있고 교통섬엔 유세차량들이 떡하니 자리잡았습니다. <br> <br>인도까지 점령한 유세차량은 한 두대가 아닙니다. <br> <br>[지자체 관계자] <br>"민원이 많이 들어오거든요.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에 차를 대놓고 하니까. 업무폭주상태거든요." <br><br>선거 기간 선거관련 차량이라고 해도 법에 예외 적용을 받진 않습니다. <br> <br>모두 법을 어기고 있지만 경찰, 지자체는 선거라는 특수성 때문에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헌법상 선거운동의 자유를 가능한 보장해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. 최대한 계도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." <br> <br>어제 부산에선 선거 유세차량 시설물과 육교 밑 부분이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민주주의 꽃이라는 선거, 하지만 기본적인 국민안전은 이번 선거에서도 뒷전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 <br>yum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건영 김민석 이기현 <br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>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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