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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예술의 대가 한메이린 서울 순회전 / YTN

2018-06-08 2 Dailymotion

'평화와 화합'을 강조하는 예술 활동으로 유네스코로부터 '평화예술가' 칭호를 받고,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는 '쿠베르탱 상'을 수상한 중국 작가 한메이린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볼 만한 전시, 김상익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글씨와 그림, 조각은 물론 도예와 공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작품이 한 공간에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. <br /> <br />예술 장르의 경계를 거부하는 중국의 전방위 예술가 한메이린의 작품 300여 점이 한국 전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"예술가는 아름다움과 선함을 추구해야 한다"고 강조하는 작가는 지난 2015년 유네스코로부터 '평화예술가' 칭호를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작가는 2008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의 디자인을 총괄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한령의 여파로 여전히 한국 작가들은 중국에서의 전시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자 스스로 가교 역할을 자원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한메이린 / 중국 현대미술가 : 중일 관계가 최악일 때도 일본 화가들이 중국에서 전시한 적이 있습니다. 좋은 작가를 소개해주면 제가 중국에 적극 추천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치바이스 특별전에 이은 잇단 중국 작가 러브콜이 경직된 한중 양국의 화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전시장 3면이 푸른색 점으로 뒤덮였습니다. <br /> <br />작가는 시민들과 함께 캔버스에 떨어진 푸른 잉크를 입김으로 불어 저마다 다른 숨결을 시각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 선 / 현대미술가 : 무엇을 인위적으로 그리거나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미술관으로 그대로 옮겨졌을 때 보는 사람은 어떤 것을 느낄 수 있을까…] <br /> <br />라디오와 MP3 부품을 재조립해 탄생한 구조물과 섬유를 이용해 베틀로 짠 '그림'이 있는가 하면, 풍경과 사물이 디지털 작업을 통해 다양하게 변이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7명의 작가는 일상에서 각자가 포착한 장면들을 저마다의 언어로 추상화해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6090035243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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