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에 청와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회담이 성공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이 본궤도에 오르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청와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호 기자! <br /> <br />이번 회담에서 어떤 성과가 나올지 관심인데, 그동안 북미정상회담 중재역을 해온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청와대는 이번 회담이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 성과가 긍정적일 거라는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하루 앞으로 다가온 '세기의 회담'을 두고 청와대 관계자들은, 싱가포르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어떤 합의가 나올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어제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싱가포르에 파견했는데요. <br /> <br />남 차장은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북미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남관표 /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: 역사적인 북·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. 혼신의 노력을 다한 수험생이 발표를 기다리는 심정입니다.] <br /> <br />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북·미 두 정상 모두 회담 성공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며,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거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담을 통해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, 북한은 체제보장 등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최대한 만족할 만한 수준의 합의에 이르기를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양측이 이번 회담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할 경우, 가급적 빨리 종전선언을 추진해 한반도 평화구축 과정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지난 2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, 북·미 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 남·북·미 3자 정상회담을 통해서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북·미 회담 결과가 나온 뒤 정부 입장을 현지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싱가포르에 도착했는데 애초 기대를 모았던 문재인 대통령의 합류 가능성은 희박해진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,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어제 기자들과 만났는데, 현재 상황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이번 북미 회담에 늦게라도 합류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107070224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