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카펠라 호텔 앞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합니다. 강정규 기자! <br /> <br />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카펠라 호텔을 바라볼 수 있는 센토사 섬의 팔라완 해변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빨간색 지붕이 바로 내일 세기의 담판이 열리는 카펠라 호텔인데요. <br /> <br />그제는 저희가 카펠라 호텔 앞에서 회담장 분위기를 전해드렸는데, <br /> <br />오늘은 어쩔 수 없이 이곳으로 옮겨오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출입구 주변이 통제됐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차량은 호텔 입구를 지나칠 수 있었지만, 일반 차량의 진입은 어렵고요. <br /> <br />주변 인도에 노란색 철책이 세워져 걸어서는 접근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장이 위치한 센토사섬은 싱가포르 안에서도 유명한 휴양지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까진 평소와 다름 없이 섬에 드나들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회담이 열리는 내일부터는 센토사 섬으로 들어 오는 입구에서 검문 검색이 강화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이 내일과 모레 이틀 간 교통 통제를 예고했는데요. <br /> <br />회담이 13일까지 하루 더 연장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로 보이지만, 내일 회담이 모두 끝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114010389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