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금 싱가포르는 양국 정상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> <br>방금 전 끝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기자 회견 내용도 내일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척도죠. <br> <br>글로벌 뉴스룸 연결해 지금 이 시각 움직임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김정안 기자! <br>(네, 글로벌 뉴스룸입니다.) <br> <br>[질문1] 방금 전 끝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기자회견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. <br><br>[리포트]<br>네. 조금전 백악관 출입기자를 위한 싱가포르 현지 프레스센터에 나타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. <br> <br>한마디로 요약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미국 동부 시간으로 새벽에 전격적으로 열린 폼페이오 장관의 기자회견 소식 등 주요외신 등은 실시간 긴급주요 뉴스로 전했는데요. 헤드라인 함께 확인하시죠. <br> <br>CNN은 "인생 최대 헙상 나선 트럼프"전했고 AP는 "막판 준비…낙관론 편 트럼프" 전했습니다. <br> <br>모두 북미간 막판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내용들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직까지도 양측이 최종 합의를 하지 못했다는 점을 확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. <br><br>[질문2] 오늘 최대의 화제의 한장면, 방금전 끝난 폼페이오 기자회견장에서 나왔다고요? <br><br>그렇습니다. 함께 보시죠. <br> <br>싱가포르 메리오트 호텔 프레스센터에 설치된 백악관 출입기자를 상대로 한 회담장 사진입니다. <br> <br>얼핏 보면 한미 정상회담 기자회견장 같은 느낌마저 주는데요. 북한 인공기와 미국 성조기가 이렇게 나란히 걸려있고 한글과 영어로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알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단순한 배려 차원을 넘어 북한이 소망하는 북미 수교 카드를 암시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. 하지만 전제조건은 CVID,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가능한 비핵화. 오늘 밤 김정은의 결단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도 볼수 있겠습니다. <br><br>[질문3] 다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기자회견 내용을 좀 더 살펴보죠. 하루 전날 이같은 기자회견 이례적인데, 주요 메시지는 뭡니까. <br><br>폼페이오 국무장관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뿐만 아니라 화학 무기 문제도 다루었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북한과의 대화는 매우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했고, 북한은 비핵화의 의지를 보였다고도 전했습니다. <br> <br>또 북한이 비핵화를 할때에는 안전보장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도 밝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비핵화를 할때에는 이라는 문장입니다. 폼페이오 김영철간 비공식 최고위급 채널은 오늘 밤 늦게까지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글로벌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