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 진입로는 도보 접근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이 열리는 센토사 섬 앞바다엔 군함도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기자가 회담장 주변을 둘러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역사적인 담판을 하루 앞두고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 진입로 주변에 노란색 철책이 세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인이 걸어서 호텔로 접근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한 겁니다. <br /> <br />호텔 입구 쪽과 달리 길 건너편은 이렇게 철책을 살짝 열어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회담이 임박하면 언제든 닫을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장이 위치한 센토사 섬 앞바다엔 군함도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 해군의 상륙함으로 판단되는데, 배 꼬리 부분에 헬기가 내릴 수 있는 대형 갑판이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유사시 헬기로 요인을 탈출시킬 수 있고, 반대로 특수 부대 요원들을 투입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대규모 수행단에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악단원들이 차를 타고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현 단장이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서 문화 공연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120554675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