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·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판세를 알아보는 시간, <br /> <br />오늘이 마지막 시간으로 5명이 제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제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는 제2 공항 건설이 최대 쟁점이며, 여러 여론조사에서는 무소속과 여당 후보가 강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주 지역 최대 쟁점은 제2 공항 건설 문제로 제주지사 후보 5명 모두 생각이 제각각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제2 공항 건설 '원점 재검토'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제2 공항 등 시급한 현안을 풀려면 여당과 협력할 수 있는 '힘 있는 도지사'가 필요하다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문대림 /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: 지방과 중앙을 넘나드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힘있게 풀어나가는 힘 있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제주도의 특별자치분권 완성과 4·3 완전 해결 등도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는 제2 공항 갈등은 소통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공항 확충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시를 둘로 나누고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신공항 인접지를 포함해 2개의 신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[김방훈 /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후보 : 동제주시 서제주시로 구분해서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3개 시로 개편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제2 공항 건설은 충분한 주민 논의를 거쳐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호남-제주 해저 고속철도를 설치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하며 민심에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[장성철 / 바른미래당 제주지사 후보 : 인프라 엔진으로써 제주해저고속철도, 도민적 논의를 거친 후에 도민 투표를 통해서 결정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제2 공항 건설에 반대하며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고은영 / 녹색당 제주지사 후보 : 제2 공항을 백지화해서 청정 제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그런 비전을 세우는 것이 제 첫 번째 공약입니다.] <br /> <br />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제주공항 포화로 안전성 문제와 도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제2 공항 건설은 재용역이 발주된 만큼 결과를 기다려 보겠다는 견해입니다. <br /> <br />[원희룡 / 무소속 제주지사 후보 : 제가 드리는 공약 하나하나를 4년간의 피와 땀과 도민과의 소통으로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.] <br /> <br />외부 자본으로부터 제주 자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200010288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