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번에는 회담이 열릴 카펠라 호텔로 가보겠습니다.<br><br>채널A 취재진이 나가있습니다,유승진 기자?<br><br>[질문1]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.<br><br>[기사내용]<br>네, 양 정상 모두 제 뒤로 보이는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 입구로 n분 전에 모두 들어섰습니다.<br><br>트럼프 대통령은 전용 차량인 캐딜락 원을 타고 n분 쯤 들어섰고, 뒤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전용 벤츠 차량을 타고 n분쯤 들어섰습니다.<br><br>양측 회담 준비 인력은 이보다 앞서 출입하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.<br><br>취재진의 근접 촬영은 철저히 차단됐습니다.<br><br>지금 제가 서 있는 곳이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인데,<br><br>제 뒤로 보시다시피, 가림막이 쳐진 펜스가 곳곳에 설치됐습니다.<br><br>또 경호 인력도 촘촘히 배치된 상태라 안을 들여다 볼수도 가까이 촬영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.<br><br>[질문2] 회담이 곧 시작될텐데, 어떤 순으로 이뤄집니까?<br><br>네, 우선 어제 백악관이 공개한 회담 일정을 보면요.<br><br>잠시 뒤 오전 10시, 두 정상은 악수를 나누며 첫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.<br><br>이후 15분 뒤에 양 정상의 단독 회담을 가집니다.<br><br>예정된 양 정상의 단독 회담은 45분, 하지만 예상보다 이야기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.<br><br>이후 오전 11시부터는 1시간 30분 동안 확대 회담에 들어갑니다.<br><br>미국 측에선 폼페이오 국무장관,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,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 배석합니다.<br><br>이에 맞서 북측에선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,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배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이후 12시 30분 부터는 회담장에서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.<br><br>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8시에 싱가포르 공군기지에사 전용기를 타고 워싱턴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.<br><br>김정은 위원장은 이보다 앞서, 3시 쯤 귀국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지만, 두 정상이 깜짝 기자회견을 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북미회담이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한일웅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