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번엔 중국과 일본 생각을 들어보겠습니다. <br> <br>중국은 "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"고 평가하며 환영과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<br> <br>권오혁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오늘 중국 관영 CCTV는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 악수하는 장면을 생중계 했습니다. <br> <br>[중국 CCTV 기자] <br>"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악수가 지금 이뤄지고 있습니다." <br> <br>CCTV는 두 정상의 만남부터 합의문 서명에 이르는 회담의 전과정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. 다른 중국 언론들도 회담 결과에 촉각을 세우며 싱가포르발 소식을 신속히 전했습니다. <br> <br>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"북미 지도자들이 역사적인 문건에 서명했다"고 평했습니다. <br> <br>중국 정부는 이번 회담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[왕이 / 중국 외교부장] <br>"(이번 북미 회담은) 새로운 역사를 만든 것입니다. 중국은 당연히 환영과 지지를 표하는 바입니다." <br> <br>일반 시민들도 기대감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[리밍다오 / 베이징 시민] <br>"(북미협상이) 중국에게도 당연히 좋은 일입니다. 주변이 안정돼야 중국도 안정된 발전이 가능합니다." <br> <br>이제는 향후 북미 간 대화에서 중국이 어떤 방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할 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<br> <br>채널A 뉴스 권오혁입니다. <br> <br>hyuk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: 오성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