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외신들도 실시간으로 북미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고 있었죠, <br> <br>글로벌 뉴스룸 연결해서 외신들은 북미정상회담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보겠습니다. <br> <br>이상연 기자! <br>(네 글로벌 뉴스룸에 나와있습니다) <br> <br>1.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, 특히 외신들은 어떤 점을 강조하고 있나요? <br><br>3.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를 떠났고 김정은 위원장 아직 머무르고 있나요? <br><br>[리포트]<br>네, 오늘은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이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쏠려있었죠. <br> <br>외신들도 이 소식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하며 속보로 전달했는데요. <br> <br>지금 이 시각 미국은 이른 아침입니다만 CNN도 보시다시피 오늘 있었던 북미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각 외신들이 헤드라인을 어떻게 뽑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먼저 CNN 입니다. CNN은 "김정은을 믿는다"라고 한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헤드라인으로 뽑았는데요, 구체적인 합의는 이루지 못했지만, 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는 의심이 없다고 밝히고 있어서 오늘 회담 결과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. <br> <br>폭스 뉴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죠, 폭스뉴스는 '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말했다' 라면서 CVID는 아니지만 비핵화 합의를 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 언론도 한번 보실가요? <br> <br>스트레이츠타임즈는 "고립된 섬의 매력적인 스타가 된 두 정상" 이라면서 센토사라는 장소에 집중했습니다. <br><br>2. 오늘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한 사진이 있었다구요? <br><br>이번엔 외신들이 오늘 어떤 화제의 사진에 주목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. <br> <br>두 사람의 악수, 산책, 서명 정말 70년만에 벌어진 역사적인 장면들이 아주 많았죠. 그런데 오늘 낮 시간 외신들이 주목한건 바로 이 장면이었습니다. <br> <br>AFP 통신이 포착한 사진인데요,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한 뒤 합의문을 들어올려 보였는데 이 때 합의문 내용이 정확하게 사진에 찍힌 겁니다. <br> <br>백악관은 기자회견 전에 합의 내용을 배포하겠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합의 내용이 먼저 공개가 됐습니다. <br> <br>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전에도 중요한 공식 문서에 사인을 하면 문서를 들어올리며 사진을 찍기를 즐겨했었습니다. <br><br>3.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를 떠났고 김정은 위원장 아직 머무르고 있나요? <br><br>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. <br><br>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된 시간 보다 30분 정도 빠른 7시 반 정도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미국으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에 괌 앤더슨 공군기지와 하와이 진주만 히컴 기지에 들러 미군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구요, 우리 시간으로 내일 저녁 워싱턴에 도착합니다. <br> <br>김정은 위원장도 현재 창이 공항에서 곧 출발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베이징을 출발한 에어차이나 특별기가 창이 공항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당초 예상으로는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김 위원장을 태울 비행기가 오후에 베이징을 출발하면서 출발 시간이 늦어졌는데요, 향후 행선지도 궁금한 대목입니다. <br> <br>중국 항공기를 탄 김에 베이징에 들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지 아니면 싱가포르에 올 때처럼 행선지를 중간에 바꿔 평양으로 갈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글로벌 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