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김정은 머문 방 접근 금지…흔적 지우기 작업?

2018-06-13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경비가 삼엄했던 김 위원장의 숙소도 가림막과 검색대가 치워지는 등 한층 자유로워진 모습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그가 머문 방 만은 여전히 접근이 제한됐습니다. <br> <br>강은아 기자가 호텔에 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세계 각국의 취재진들이 모여들었던 세인트레지스 호텔. 김정은 위원장이 떠난 호텔은 조금씩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 위원장의 노출을 막기 위해 설치됐던 대형 가림막도 사라졌습니다. 호텔 입구에는 24시간 검색대가 설치돼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철거된 상황입니다. 덕분에 검색대에 자리를 내어줘야 했던 기존 시설물들도 모두 제자리를 찾았습니다. <br><br>김정은 위원장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이곳에 설치되어 있던 이동식 CCTV는 모두 철수했습니다. <br> <br>그리고 회담기간 오갈 수 없었던 택시들도 이제는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합니다. <br><br>호텔 주변 도로에 설치됐던 방호벽도 철거됐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여전히 접근이 차단된 곳, 바로 김정은 위원장이 머문 초호화 '프레지덴셜 스위트 룸'입니다. 꼭대기 층에 단 하나 뿐인 이 곳은 하루 숙박비가 약 천만 원에 육박합니다. <br> <br>[세인트레지스 호텔 관계자] <br>"저희가 많은 거를 공유는 못해 드리고요. 근데 오늘은 확실히 (예약이) 안 됩니다. 왜냐면은 방 정비도 아직 안 됐고요." <br> <br>김정은 위원장이 머물고 간 흔적을 모두 지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호텔 측은 언제부터 예약을 받을 수 있을지조차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. <br> <br>euna@donga.com <br>영상취재 이승헌 <br>영상편집 강 민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