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지역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은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사전 투표율이 높았던 곳인데요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이라고 평가받는 전북에서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유권자의 4분의 1가량이 투표할 만큼 사전 투표 열기가 뜨거웠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점심시간이 지나자 많은 시민분들이 이곳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지역은 투표소는 모두 614곳인데요. <br /> <br />이른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이곳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시민의 권리를 행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1시 기준 전북지역 투표율은 51.4%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과 본투표율이 합해져 나온 수치가 반영이 되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 평균이 43.5%인 것에 비해서 약 8% 높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지역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이어졌던 사전 투표 때 27.81%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유권자가 152만여 명인데, 사전 투표 때 42만여 명, 그러니까 유권자 4분의 1이 사전 투표를 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에 이어 오늘까지 투표 열기가 이어지면서 전북지역은 이번 선거에서 최종 투표율이 60%를 웃돌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5회, 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전북지역 투표율은 각각 59% 대로 60%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에서 전북 지역의 가장 큰관심사는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에서 야당이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 지인데요. <br /> <br />여당에서는 여당 단체장들이 당선되면 정부와의 협력이 원활해져 지역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고, 야당에서는 특정 정당이 싹쓸이하면 독선과 독주에 빠지게 된다며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며 유권자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부동층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투표가 끝날 때까지는 결과는 예단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자 간 접전을 벌이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오후 10시 이후로 당락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지역에서는 이번에 57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고 252명이 당선이라는 영예를 안게 됩니다. <br /> <br />본 투표는 오늘 오후 6시에 마무리가 되는데요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61313211806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