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종근 / 데일리안 논설실장,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, 차재원 /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<br /> <br /> <br />서울시장 선거에서 지금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박원순 후보 모습도 잠시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지금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인데요.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유력시된 박원순 후보 모습입니다. 3선에 도전해서 성공했고요. <br /> <br />출구조사 결과만 놓고 저희가 얘기를 하자면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를 지지율을 합쳐도 박원순 후보가 더 높게 나타났더라고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박원순 후보와 관련해서 제가 한말씀드리자면 사실 지난번 대선 경선도 한번 나오셨는데 그때 느끼신 게 사실은 당에 자기 세력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거든요. <br /> <br />그리고 당내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높였을 때 비토의 목소리가 나왔을 때 굉장히 당황하셨고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전략이 자신 한 사람이 당선되는 것보다는 나는 야전사령관입니다 하면서 같은 벨트, 아까 벨트 말씀드렸지만 구청장들의 선거를 도와주면서 사실은 자신의 리더십을 보였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지난 대통령 경선에서는 사실 실패했지만 그러나 정치인 박원순으로서 재기의 발판을 충분히 마련한 것이 아니냐. 자신의 당선보다는 리더십을 보여줬다. 정치인으로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리더십을 보여줬다. 이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나는 민주당의 야전사령관이다 이렇게 외치고 선거전을 시작했고요. 서울 곳곳을 누비면서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함께했습니다. 3선에 도전한 박원순 후보. 지금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뻐하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있는데요. 박원순의 또 다른 4년이 시작되는 셈이고요. 이번 서울시장 3선 성공으로 어떻게 보면 대권 가도도 탄력을 받게 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사실 지난번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로부터 상당히 공격을 받았던 부분이 바로 그 지점이거든요. <br /> <br />어차피 당신은 어차피 차기 대선을 나가기 위해서 결국 4년을 오롯이 다 채우지 못할 것인데 그렇게 욕심을 부려도 되느냐였습니다마는 그러나 민주당 내의 표심 자체는 결국 박원순 현 시장을 압도적으로 밀어주는 결과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아마 민주당의 지지층들 입장에서는 아마 차기에 유력한 주자 중 한 사람으로 분명히 박원순 서울시장을 분명히 마음속에 두고 있는 것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32240569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