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종근/ 데일리안 논설실장,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 <br /> <br /> <br />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12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예상을 뛰어넘는 압승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 두 분과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.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,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과 함께합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제7회 지방선거인데요. 투표율이 일단 23년 만에 최고치인 60.2%를 기록했습니다. 이번 지방선거 전체적으로 여당이 압승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개표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총평을 하자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전체적으로 보면 선거의 투표율이 높아진 것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1995년에 제1회 지방동시선거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투표율이 68.4%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계속 떨어져서 50%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가 이번 선거에서 60%를 다시 넘어섰거든요.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볼 수 있는데 사실 그 전에 선거가 있기 전만 해도 북미 정상회담이나 남북 정상회담이나 한반도 비핵화 문제 때문에 이슈가 되지 않아서 많이 선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사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촛불정국을 지나고 탄핵시기를 지나면서 우리 국민들의 정치 의식, 또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다. 그런 부분들이 지방선거에도 자신의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또 하나는 사전투표가 20.14%였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그러니까 기존에 다른 지방선거보다 훨씬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도 어찌 보면 이번 선거의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는 반증해 주는 하나의 바로미터가 됐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투표율이 높았던 것이 우리 국민의 정치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을 해 주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저도 비슷한 표현입니다. 정치학습이 이제 완성 단계이다. 지방선거가 총선과 대선보다 사실은 투표율이 언제나 낮았습니다. 대통령 선거가 70%대, 총선이,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60%대, 평균. 그런데 지방선거는 언제나 50%대였거든요. <br /> <br />이유는 세 가지라고 봅니다. 첫 번째는 지금 말씀드렸듯이 대선이나 총선은 한 사람만 뽑으면 되는데 한 사람만 뽑으면 사실 7명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400213437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