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오늘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10년여 만에 개최되는 군사회담에서우리 측은 비무장지대의 평화적 이용 방안을, 북측은 서해 북방한계선, NLL 일대 평화수역 조성 문제를 우선 거론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남북회담본부 연결해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평정 기자! <br /> <br />우리 측 군사회담 참석자가 곧 출발할 예정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측 대표단이 곧 출발할 예정인데 지금 나왔습니다. 바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도균 / 장성급 군사회담 남측 수석대표 :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 문제와 국방장관회담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. 오랜만에 개최되는 장성급 군사회담인 만큼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 시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에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이 출발하면서 발언을 했습니다.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체제를 견인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군사회담이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 측 대표단이 지금 출발하면서 발언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이 우리 측에서 참석을 하고요. <br /> <br />북측에서는 안익산 육군 중장이 각각 각각 수석 대표로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수석대표 이외 군사회담 참석자는 남북 각각 5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랜만에 열리는 군사회담이고 앞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방안이 강조됐던 만큼많은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남북 군사긴장 완화 방안과 관련해 실천적인 조치를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우선 거론되는 것은 비무장지대의 평화 지대화입니다. <br /> <br />최전방 경계초소인 GP 철수와 비무장지대내 중화기 제거 방안 등은 물론 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 때 언급했던 '비무장지대 유해발굴' 문제 등도 테이블에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서해 NLL의 평화수역화 방안도 중점 논의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또 군 통신선의 완전한 복원과 군사회담 정례화, 군 수뇌부간 핫라인 개설 등도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담에서 북측은 한미연합훈련 중지를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등을 거론하며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, UFG 연습을 비롯한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첨예한 대치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407300356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