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7년 12월 이후 10년 6개월여 만에 제8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이 오늘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을 포함해 5명의 우리 측 대표단이 조금 전 판문점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에서는 안익산 육군 중장 등 5명이 참가할 예정이지만 나머지 대표단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오늘 남북 군사회담에서 '4·27 판문점 선언'에 명시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-북미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군사회담에서 남북은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 방안과 긴장완화, 군 통신선 복원, 서해 NLL 평화수역화 방안 등을 놓고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남북 군사긴장완화를 위한 실천적인 조치를 만들어낼지 주목되는 가운데, 북측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한미훈련 중단을 거론할 가능성이 높아 논의결과 주목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407520861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