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층건물 꼭대기까지 기어오른 너구리를 잡기 위해 손에 땀을 쥐는 철야 구조작전이 펼쳐지며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너구리 한 마리가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의 한 2층 건물 지붕에서 발견되면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관리자들이 너구리를 구조하기 위해 사다리를 연결해주며 바닥으로 유도했지만 오히려 시내에서 15번째로 높은 25층짜리 UBS 플라자로 올라가기 시작했고, 10분 만에 지상에서 30m 높은 12층까지 기어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너구리는 20시간 만에 구조됐는데 약간 말랐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1415513637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