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에서 역사적 건축물로 여겨지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예술학교 건물에서 4년 만에 또다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5일 밤,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예술학교, 일명 매킨도시 건물의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글래스고 예술학교 건물은 스코틀랜드의 가장 유명한 건축가였던 찰스 매킨도시가 설계해 백여 년 전인 1909년 지어진 건물로, 2014년 5월 화재가 발생해 크게 훼손된 뒤 복원 작업이 진행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4년 전 화재 이후 우리 돈으로 약 510억 원을 투입해 복원 과정을 마친 뒤 내년에 새로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이번 화재로 다시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1616464145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