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 위나 계곡을 건너갈 수 있는 출렁다리가 관광지 곳곳에 세워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아찔함도 즐길 수 있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체 길이 220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로 꼽히는 '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'. <br /> <br />호수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다리에 서면 시원한 호수 주변 경치가 한눈에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다리 중간의 바닥은 유리로 돼 있어 아찔함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한철 / 경기도 안산시 : 아무래도 호수는 주변을 도는 거잖아요. 근데 다리가 생겨서 물 위를 걷는 것 같고 그 부분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지난 2016년 9월 만들어진 감악산 출렁다리. <br /> <br />건물 12층 높이의 다리를 건너고 나면 등줄기에 땀이 흐르지만 벌써 12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개통한 '포천 한탄강 하늘다리'도 인기입니다. <br /> <br />흐르는 강물 위에서 주상절리 등 한탄강 협곡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주변에는 야영장도 있고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정난 / 경기도 남양주시 : 시원한 바람도 함께 불고 물도 또 많이 내려가고 그래서요 너무 경치도 좋고 다리도 길고 너무 멋져요.] <br /> <br />[박나은 / 포천시청 담당자 : 생태경관단지, 테마파크 조성 사업 등으로 여러 가지 관광개발사업들이 조성되고 있어서 향후에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오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자연경관을 활용한 출렁다리가 경기 북부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1705474786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