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탈리아가 입항을 거부했던 난민구조선 '아쿠아리우스'가 현지 시각 17일 오전 스페인 발렌시아 항에 입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렌시아 항에는 국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 봉사자 등 2천여 명이 나와 난민들을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경없는의사회 등이 운영하는 아쿠아리우스호는 아프리카 난민 629명을 태우고 지난 10일 이탈리아나 이탈리아의 남부 섬나라 몰타에 입항하려다 쫓겨나 뱃머리를 스페인으로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"무책임하고 냉소적"이라고 이탈리아를 비판하자 이탈리아 정부는 자국 주재 프랑스 대사를 불러 사과를 요구하면서 외교갈등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1723300535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