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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준표가 페이스북에 남긴 '마지막 막말' / YTN

2018-06-18 18 Dailymotion

■ 방송: YTN 뉴스N이슈 <br />■ 진행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: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, 김병민 경희대 객원 교수 <br /> <br />▶앵커: 지방선거 패배, 책임지고 사퇴했던 홍준표 전 대표, 마지막 막말이라면서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는데요. 좀 보여주실까요? 아주 구구절절 9가지로 글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고관대작 지내고 국회의원을 아르바이트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, 추한 사생활로 더 이상 정계에 둘 수 없는 사람, 국비로 세계 일주가 꿈인 사람, 카멜레온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변색하는 사람. 그리고 감정 조절 안 되는 사람도 있고요. 얼굴, 경력 하나로 정치생명 연명하는 사람도 있고 초선으로 가장해서 친박의 앞잡이 노릇 하는 사람. <br /> <br />이렇게 굉장히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지금 홍준표 대표가 비판을 했는데. 이렇게 인적 청산의 필요성을 절절히 느꼈는데 그런데 홍준표 대표, 왜 대표로 있는 동안에는 못 했을까, 이런 아쉬움이 듭니다. <br /> <br />▷인터뷰: 그렇습니다. 사실 분리해서 말씀을 드려야 될 게 이 내용 자체는 많은 사람들이 또 공감을 해요. 아, 이런 부분 이렇게 하면서 지금 정가에서는. <br /> <br />▶앵커: 오히려 민주당에서도 공감한다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죠. <br /> <br />▷인터뷰: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에 대해서 일리 있다고 생각한다고 김현 대변인이 얘기할 정도죠. 그런데 사실은 그건 그렇고 왜 홍준표 대표가 이야기를 하느냐라는 점이죠. <br /> <br />왜냐하면 홍준표 대표는 대표입니다. 대표는 1년 정도 하셨잖아요. 대선 후보로도 계셨고. 그러면 자기가 이 부분을 책임을 지셨어야 되는데 왜냐하면 자기 당 아닙니까? 당 대표로서의 권한, 왜 당 대표가 되고 싶죠? 권한이 있습니다. 그리고 권력도 있고 그 안에는 자신이 쓸 수 있는 예산도 있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그 모든 것들을 다 동원해서 이 부분을 고쳐나갔어야만 사실은 당 대표로서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겠습니까? 그런데 이것을 어떤 의미에서는 이런 정당이기 때문에 사실은 이런 여러 가지의 문제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집단이기 때문에 도리어 홍준표 대표 같은 캐릭터가 당 대표로서 계속 할 수 있었던는 진단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▶앵커: 거꾸로 생각하는군요. <br /> <br />▷인터뷰: 그러니까 파편화된, 그 중심으로 해서 어떤 세력화돼서 당 대표를 견제한다거나 이럴 수 있는 정당이었다면 당 대표에서 굉장히 힘들었을 텐데 아무 말도 없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812232630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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