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족집게 문어 '파울'의 후임은 누구? / YTN

2018-06-18 10 Dailymotion

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경기 결과를 무려 8번이나 맞혀 화제를 모았던 점쟁이 문어 '파울' 기억하시죠? <br /> <br />'초능력 문어', '문어 도사'로 불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파울은 남아공월드컵이 끝난 뒤 얼마 안 돼 자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월드컵에는 돼지와 코끼리, 고양이, 사자, 강아지까지 제2의 파울을 꿈꾸는 동물들의 출사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'클레오파트라'라는 이름의 테이퍼입니다. <br /> <br />테이퍼는 돼지와 비슷하게 생긴 포유류인데요, 오늘 열릴 우리나라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누구를 승자로 꼽았을까요?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제라시모프 / 동물원 원장 : 오늘 클레오파트라가 스웨덴이 승리한다고 점쳤습니다.] <br /> <br />방법은 간단합니다. <br /> <br />클레오파트라에게 한국과 스웨덴 국기를 붙인 2개의 그릇을 내밀었는데, 스웨덴 국기가 붙은 그릇의 과일을 먼저 먹은 겁니다. <br /> <br />우리에겐 좋지 않은 점괘인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잠시 뒤, 태극기가 달린 그릇의 사과도 모두 먹었기 때문에 속단은 이릅니다. <br /> <br />제2의 파울의 명예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요? <br /> <br />현재까지는 고양이 '아킬레스'가 가장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이미 개막전에 나선 러시아의 승리에 이어 이란의 승리까지 정확히 맞추면서 월드컵 족집게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점쟁이 돼지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14 브라질 월드컵과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등 이미 여러 차례 신통한 능력을 보여준 영국의 8살 난 돼지 '미스틱 마커스'인데 그래픽 4 마커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벨기에와 아르헨티나, 나이지리아, 우루과이를 최종 4강팀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홍콩의 11살 난 강아지, 말티즈는 최종 우승팀으로 아이슬란드를 지목했고, 독일의 8살 된 코끼리는 독일과 멕시코전에서 독일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월드컵에서는 어떤 동물이 신통력을 인정받게 될지, 이를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61814360103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