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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정위, '197억 원 통행세' LS 구자홍 회장 고발 / YTN

2018-06-18 2 Dailymotion

총수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회사에 이른바 '통행세' 197억 원을 몰아준 혐의로 LS 그룹 총수 구자홍 회장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그룹 내 계열사 간 전선 원재료 거래 과정에 'LS 글로벌'을 끼워 넣은 뒤 중간 이윤 명목으로 197억 원을 지급한 혐의로 구자홍 회장 등 경영진 6명을 검찰에 고발하고, 계열사 4곳에 과징금 259억 원을 부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LS 글로벌의 총수 일가 지분은 49%로, 전선 원재료 거래 과정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으면서 이른바 '통행세'를 받아 큰 이윤을 남겨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공정위는 "지주회사인 LS가 이 같은 부당 지원 행위를 기획하고 총수 일가에 보고했다"며 "총수 일가는 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을 알면서도 위법 행위를 이어갔다'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LS는 LS 글로벌은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회사로 모든 계열사가 정상거래를 통해 이익을 봤고 피해자가 없으므로 부당지원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61813461736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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