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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금강산에 테마파크 조성 계획…투자 손짓

2018-06-18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우리가 개발했던 곳, 또 우리 자산이 몰수됐던 곳, 금강산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관광개발 사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보트장과 테마파크를 짓기 위해 외자 유치에 나선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> <br>유승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김정은 위원장의 첫 개혁·개방 분야는 관광 산업으로 좁혀집니다. <br><br>자신의 고향인 원산과 금강산을 잇는 국제관광지구 조성에 '만리마 속도전'을 재촉하고 있습니다.<br> <br>[조선중앙TV (지난 5일)] <br>"원산갈마 해안 관광지구 건설을 다음의 태양절까지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함으로써…" <br> <br>금강산 개발도 곧이어 착수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금강산 여행사 홈페이지에 이미 4건의 투자 안내서를 띄우고 외자 유치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예로부터 관동팔경으로는 꼽히는 삼일포 호수에 하루 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보트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북한은 또 금강산 특구 중심에 있는 온정리엔 실내외 사격장을 짓고, 대관람차와 놀이기구, 전자 오락실을 갖춘 테마파크를 구상 중입니다. <br> <br>온천과 자연치유를 테마로 한 전문센터도 지상 7층 규모로 짓고 싶어합니다. <br> <br>관건은 해외 자본 유치입니다. 김 위원장이 이례적으로 밤나들이에 나서며 싱가포르 관광 산업에 관심을 드러내 보인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[조선중앙TV (지난 14일)] <br>"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귀국의 훌륭한 지식과 경험들을 많이 배우려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." <br> <br>해외자본만 유치한다면, 금강산 국제관광지구도 싱가포르처럼 만들 수 있단 청사진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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