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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율 7개월 만에 1,100원 돌파...코스피 2,370대 털썩 / YTN

2018-06-18 0 Dailymotion

원·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,100원 선을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·중 무역갈등 확대와 환율 급등으로 코스피는 2,400선이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의 금리 인상 정책과 유럽중앙은행의 제로금리 유지 방침으로 지난 금요일 14원 넘게 급등한 원·달러 환율은 또다시 7원 넘게 오르며 1,1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환율이 1,100원 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[서정훈 / KEB하나은행 수석연구위원 : 달러 강세가 심화한 부분이 1차적으로 환율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고, 여기에 덧붙여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이 미·중 무역갈등을 심화시키면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시킨 점도…] <br /> <br />환율 급등에 미·중 무역분쟁까지 재점화하면서 나흘째 내리막인 코스피는 2,370선으로 털썩 주저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3월 5일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금리 인상이 확인된 지난 14일 이후 이틀 만에 1조 원 넘게 팔아치운 외국인들은 또다시 3천억 원 넘게 내다 팔았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매도에 3%나 폭락하며 84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달러 강세에, 미·중 무역 갈등까지 다시 떠오르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팔자 행진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급격한 자금 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송승연 /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: 한국의 경우 펀더멘탈이 아직 비교적 견조하다는 점에서 외국인 자금의 유출이 가속화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외국인 팔자 행진이 절정을 지나고 있어, 조만간 순매수로 돌아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영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61819070864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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