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평택 당진항에서도 붉은 불개미가 대거 발견돼 검역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농림축산검역본부는 평택항 컨테이너 터미널 야적장 바닥의 콘크리트 틈새에서 붉은 불개미 20여 마리를 발견해 주변 지역에서 소독과 방제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발견 지점과 주변 반경 5m 안에 방어벽을 치고 스프레이 약제를 뿌렸으며, 반경 100m 안에 있는 컨테이너는 이동 제한 조치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붉은 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 가운데 하나로, 독성이 있고 번식력이 강해 농작물이나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부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됐고, 지난 2월 인천항과 지난달 부산 북항 등에서 붉은 불개미가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1820332839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