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고유환,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/ 조한범,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/ 김주환,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<br /> <br /> <br /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틀째 중국에 머물고 있습니다. 집권 후 세 번째 중국 방문인데요. <br /> <br />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지 일주일 만에 김정은 위원장이 다시 중국을 찾은 이유는 뭘까요. <br /> <br />전문가들과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고요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, 그리고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,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자리 함께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세 분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. 벌써 세 번째, 올해 들어서 방문인데요. 시기가 일단 주목이 됩니다. <br /> <br />북미 정상회담 끝난 지 일주일 됐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또 갔습니다, 중국에.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예상은 됐죠. 왜냐하면 벌써 6.12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끝났을 때 돌아가는 길에 중국에 기착하지 않을까 첫째 그런 생각이 있었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지금 가면 김영철 부위원장을 보내느냐, 아니면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보내느냐, 최룡해가 가느냐.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갈 거라는 사실 예측은 작았었어요. <br /> <br /> <br />성과를 설명하면 되는 거니까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이번의 경우에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중국과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목적은 동일하지만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 본인이 그것도 3월 이후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가는 상황이거든요. <br /> <br />그렇게 본다 그러면 아마 정치적인 상징성, 공개적인 행보의 상징성, 이 부분에 더 방점을 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 위원장이 직접 찾았다는 건 단순 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얘기를 해 주셨는데. 우연으로만 보기에는 힘든 타이밍의 공통점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1, 2차 방중이 모두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북하기 전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도 폼페이오 국무장관, 곧 내가 북한을 찾아야 할 것 같다,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. 이 얘기가 준비가 돼 있으면 듣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가 너무 늦기 전에 북한을 다시 가야 될 것 같다. 세 번째 북한을 들어갈 일을 얘기를 했는데 이 전에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간 거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일종의 작전타임이라고 봐야 될까요?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폼페이오와 관련 지어서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연계짓는 것은 큰 의미는 없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201202389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