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·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논의하기 위해 내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적십자 회담 우리 측 대표단이 서울을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 수석대표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출발하기에 앞서 북측과 인도주의 제반 문제, 특히 이산가족 5만 7천여 명의 한을 푸는 프로그램을 북측과 협의하고 오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담에서 한국인 억류자 6명의 석방 문제를 제기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각론이 총론을 훼방시키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 억류자 문제를 먼저 제기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회담 하루 전인 오늘 오후까지도 북측이 대표단 명단을 보내지 않은 데 대해서는 사무적으로 바빠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며 곧 명단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고성으로 출발한 우리 측 대표단은 고성에서 하루를 머문 뒤 내일 아침 일찍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 지역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11638322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