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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후 금강산서 이산상봉 회담...우리 측 대표단 출발 / YTN

2018-06-22 1 Dailymotion

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논의할 우리 측 대표단이 이른 아침 동해선 육로를 통해 방북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은 오늘 새벽에서야 회담 대표단 명단을 통보했는데 3년 만에 열리는 적십자 회담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황혜경 기자! <br /> <br />우리 대표단, 조금 전 출입사무소를 출발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측 대표단 4명과 지원인력이 조금 전 강원도 고성에 있는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해 북측으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대표단은 오늘 금강산 지역에서 북측 대표단과 만나 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비롯한 인도주의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통상 적십자회담은 적십자사 사무총장이나 통일부 국장급이 수석대표로 나서는데 이번에는 회장이 직접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해 좀 더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북측은 우리의 차관급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박용일 부위원장을 단장으로, 한상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, 김영철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 등이 대표로 회담에 나설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3년 만에 열리는 남북 적십자회담이 기대한 만큼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박경서 한적 회장은 출발에 앞서 잘 다녀오겠다며 간단한 소감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박경서 / 대한적십자사 회장 : 제가 적십자 회담 잘 다녀오겠습니다. 이산가족의 한을 풀어드릴 겁니다. 많이 성원해주십시오. 고맙습니다.] <br /> <br />오늘 회담은 북측 금강산 지역에서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주로 열리는 금강산 호텔에서 오전 10시 남북 대표단이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회담은 오늘을 넘기지 않을 전망입니다만 만약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집단 탈북 여종업원의 송환 문제와 또다시 연계시킨다면 회담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준비에만도 최소 두 달가량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성사시키려면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과연 오늘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일시와 장소, 규모 등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우리 측 대표단은 이산가족과 친척의 전면적 생사확인, 서신교환, 고향 방문 등 이산가족들의 한을 풀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북측과 협의할 뜻을 밝혔는데요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20917193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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