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산상봉 회담 시작...규모·일시 등 논의 / YTN

2018-06-22 8 Dailymotion

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논의할 남북 적십자 회담이 오전 10시 금강산 호텔에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3년 만에 열리는 적십자 회담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황혜경 기자! <br /> <br />적십자회담이 오전 10시 무사히 시작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측 대표단이 회담 시작 30분 전쯤 회담장인 금강산 호텔에 무사히 도착했고요. <br /> <br />북측 수석대표인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고 회담장으로 이동해 예정대로 오전 10시 적십자 회담이 시작됐고 전체회의가 45분 가량 진행된 뒤 종료됐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출발에 앞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박경서 한적 회장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 논의가 최우선 순위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오늘은 우선적으로 광복절을 계기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규모와 일시, 장소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통상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남북 각각 100명씩 200명 규모였는데 올해는 이보다 인원을 좀 더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또 협의가 원만히 진행된다면 이산가족과 친척의 전면적인 생사확인이나 서신 교환, 고향방문 프로그램 등도 거론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만약 북측이 집단 탈북한 여종업원 송환 문제를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연계시키려 한다면 회담이 교착 국면에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도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6명의 송환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이 높은데요. <br /> <br />다만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준비하려면 최소 2달가량의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광복절까지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에서 오늘 상봉 행사 관련 일정을 확정 짓지 못하면 행사 개최 자체가 불투명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3년 만에 열리는 남북 적십자회담인 만큼 기대했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남북회담본부에서 YTN 황혜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211014239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