앞으로는 국내에서 기른 참다랑어, 이른바 참치를 식탁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양수산부는 오늘(22일)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'양식 참다랑어' 출하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참다랑어는 3kg 미만의 치어를 22개월 동안 양식해 30kg까지 키운 것으로, 올해 말까지 30톤 정도가 판매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냉동을 거칠 필요가 없어 일본산보다 맛과 육질이 좋고, 상품성도 확인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수부는 고급 어종인 참다랑어의 국내 양식이 성공하면서, 연간 최소 천억 원에서 최대 3천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007년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국내 최초로 참다랑어 국내 양식이 시작됐지만, 태풍과 여름철 적조 피해 등으로 상업 출하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 [jin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6221434184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