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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태 “친박 망령 지긋지긋”…김진태 “사퇴하라”

2018-06-22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수렁에 빠진 자유한국당은 여전히 계파 싸움입니다.<br><br>상대를 더 자극적인 말로 공격하고 있습니다.<br><br>'목을 친다'는 글에 이어 '망령'이란 말까지 등장했습니다.<br><br>김기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<br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]<br>"다시 친박의 망령이 되살아난 것 같아 밤잠을 한숨도 이루지 못했습니다. 정말 지긋지긋한… "<br><br>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지그시 눈을 감고 절레절레 고개도 내저었습니다.<br><br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]<br>"이 망령, 전 정말 참담한 심정입니다."<br><br>전날 의원총회에서 자신과 복당파에 공세를 퍼부은 친박계에 대한 감정의 골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.<br><br>그러면서 의원총회 추인 없이 혁신 비대위 출범과 혁신안을 관철시키겠다고 선언했습니다.<br><br>일각에서 제기된 원내대표 사퇴 요구에 대해선 "흔들릴 이유가 없다"며 일축했습니다.<br><br>친박계는 반발했습니다.<br><br>김진태 의원은 복당파 박성중 의원의 휴대전화 메모 파문을 언급하며 "가만있는 내 목을 친다고 한 사람이 누구냐"며 "김 권한대행은 쿨하게 사퇴하라"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><br>한 친박계 재선 의원은 "다음 주 월요일 초재선의원 모임에서 원내대표 불신임결의안을 논의할 것"이라며 집단행동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.<br><br>친박계와 비박계의 감정 싸움이 강대강 대치로 치닫고 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김기정입니다.<br><br>skj@donga.com<br>영상취재 : 이승훈<br>영상편집 : 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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