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경 훼손 논란이 있는 태양광 발전소 부지로 전국 산업 공단을 활용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십만 개나 되는 공장 지붕을 활용하는 건데 환경 훼손도 없고 전기료까지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김종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북 남원에 있는 한 야산에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발전 장비를 설치한 곳은 심하게 훼손된 채 맨땅이 훤하게 드러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도 허리까지 잘려 서서히 제 기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친환경 태양광을 만든다고 작년에만도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숲이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[박영길 / 인천시 에너지 정책과장 : 태양광 발전의 경우 아까운 산림을 훼손한다거나 농지를 전용해서 주민들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환경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산업 단지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지 면적이 넓고 저층 공장이 많은 산업 단지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태양광 발전소로 활용한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공장 지붕에 발전 장비를 구축하면 환경 훼손과 주민들과의 갈등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 단지가 오히려 에너지를 생산하는 곳으로 바뀌어 기업 경영에도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[유정희 / 에너지 업체 대표 :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에는 전기 요금이 만만치 않게 나왔는데, 이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회사 수익도 발생하고 회사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인천시 분석 결과 14개 산업 단지가 있는 인천 지역의 경우 전체 공단 부지의 1%만 활용해도 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 설비 구축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또 이를 전국 산업 단지에 적용해도 연간 30만 가구가 쓰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산업 단지를 태양광 발전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술[kj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2308263102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