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정쟁을 거듭하던 여야도 오늘만큼은 한 목소리로 김 전 총리의 명복을 빌었습니다. <br> <br>한 시대를 풍미한 정치 거목이 스러졌다고 애도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홍유라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추미애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정권교체에 함께 동행 해주신 어르신" <br> <br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] <br>"자유한국당은 큰 어른을 이제 잃었습니다" <br> <br>[박주선 / 바른미래당 전 공동대표] <br>"민주주의 발전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겨주셨습니다." <br> <br>여야는 대한민국 정치사의 큰 별이 졌다며 한 목소리로 애도를 표했습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"한국 현대사 그 자체로 기억될 것"이라고 추모했고, 자유한국당은 "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10대 경제대국 건설에 기여했다"며 고인을 기렸습니다. <br> <br>청와대도 애도 행렬에 함께 했습니다 <br><br>윤영찬 대통령 국민소통수석은 "한국 현대 정치사에 남긴 고인의 손때와 족적은 쉬 지워지지 않을 것"이라며 <br> <br>"고인의 존재감만큼이나 빈자리는 더 커 보일 것"이라고 조의를 표했습니다.<br> <br>정부는 김 전 총리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추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'무궁화대훈장'은 국가 원수급에게만 수여돼온 국가 최고훈장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 yur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박연수 <br>영상편집 : 이희정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