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"북한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"며 "엄청난 일이 많이 일어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네바다 주 공화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이렇게 밝히고, 자신과 김 위원장은 훌륭한 궁합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당대회 후 지역 기업인들과 감세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는, 김 위원장이 "똑똑한 터프 가이이자 위대한 협상가"라며 북한이 "전면적인 비핵화에 동참할 것으로 믿는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북한 핵무기 실험·미사일 시험발사 중단과 미군 유해 반환 등의 측면에서 양국 정상의 합의가 이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이 비핵화 절차를 빠르게 이행할 경우 커다란 경제적 성취를 이룰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김종욱 [jw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2408542684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